'열아홉의 묘(卯)한 산책'을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향토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는데, 매향리의 기억(reminiscence 1951-2005년의 이야기)을 관람하고, 평화를 되찾은 매향리의 향기를 간직한 석고 방향제 만들기 체험으로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21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되며, 신청은 화성시 향토박물관 홈페이지(hsmuseum.hscity.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jyeon629@korea.kr)로 전송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45인승 차량도 지원된다.
매향리의 기억은 과거 55년 간 미 공군 전투비행장으로 사용되다 주민들의 힘으로 되찾은 매향리에 관한 기록들과 강용석, 국수용, 노기훈, 노순택 작가 4인의 시선을 만날 수 있는 기획전시로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