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광고산업 발전 유공자로 백제열 금강오길비 대표 등 14명 포상

[사진=연합뉴스]

백제열 금강오길비 대표 등 14명이 광고산업 발전 유공자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24일 ‘제31회 한국광고대회’를 열고 우리나라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올해 포상 대상은 동탑산업훈장 1명, 산업포장 1명, 대통령표창 2명, 국무총리표창 3명, 문체부 장관표창 7명 등 총 14명이다.

올해 동탑산업훈장은 백제열 금강오길비 대표이사에게 수여된다. 30여 년간 광고계에 종사한 백제열 대표이사는 다수의 국내·국제광고제에서 상을 받았으며, 세계광고대회를 한국에 유치하고 부산국제광고제 심사위원을 지내는 등 한국 광고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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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포장은 이동원 ㈜에이치에스(HS)애드 전무에게 수여된다. 이동원 전무는 우리 기업의 해외용 광고 제작을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에 이바지하고, 우리 광고산업의 위상을 해외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

대통령 표창엔 ▲ 목영도 ㈜엠투디지털 대표이사 ▲ 한병곤 ㈜한웅테크 대표이사, 국무총리 표창엔 ▲ 정상수 청주대학교 광고홍보학과 부교수 ▲ 정치헌 ㈜디트라이브 대표이사 ▲ 조운행 ㈜대홍기획 상무에게 각각 수여된다. 이외에 ▲ 김경익 ㈜판도라티비 대표이사 ▲ 신창균 ㈜퓨쳐스트림네트웍스 대표이사 등 7명이 문체부 장관표창을 받는다.

문체부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지식기반 산업인 광고산업은 일자리 창출 효과뿐 아니라 다른 산업에 미치는 파급 효과 또한 매우 큰 분야이다. 앞으로도 광고인 정부포상을 통해 창의적인 광고로 광고산업 발전에 큰 공로를 세운 광고인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