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수 GS칼텍스 회장과 임직원 120여명은 23일 서울 시내 한 보육원에서 김장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담근 김치는 해당 보육원과 인근 홀몸어르신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GS칼텍스는 서울,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 등 전국에서 사업장 단위별로 12월말까지 임직원 및 가족이 참여하는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GS칼텍스는 이날 포항지역에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경북지역 근무 임직원들이 포항 현지에서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이재민들을 돕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김기태 GS칼텍스 지속경영실 부사장은 “외롭고 힘든 겨울을 보내야 하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GS칼텍스 봉사자들이 내미는 따뜻한 손길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