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은 '삼립호빵’의 신제품 8종을 출시하고, 개그맨 김생민을 광고모델로 내세워 마케팅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1971년부터 판매된 삼립호빵은 누적판매량 58억개를 기록하며 국민간식으로 등극한 제품이다.
SPC삼립은 올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호빵을 선보였다. 먼저, 대표제품인 ‘꼬꼬호빵 매콤닭강정’은 쫄깃한 빵 속에 매콤달콤한 간장 소스 양념을 버무린 닭고기 볼을 넣은 호빵이다.
편의점을 자주 방문하는 젊은 층을 겨냥한 독특한 제품도 내놨다. 마카로니와 고소한 치즈를 넣어 부드러운 맛이 특징인 ‘맥앤치즈 호빵’과 닭가슴살과 매콤 달콤한 소스를 조화롭게 버무린 ‘양념치킨 호빵’, 달콤한 카라멜 앙금을 가득 넣은 ‘모리나가 호빵’등은 편맥족(편의점 맥주족)의 간단한 맥주 안주 간식으로 추천했다.
짬뽕, 짜장 등 중화요리로 속을 채운 제품도 있다. '불짬뽕 호빵’과 ‘불짜장 호빵’으로 청양고추를 넣어 매콤한 맛을 살린 중화풍 호빵이다.
또한 매년 사랑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제품인 단팥, 야채, 피자 호빵도 새롭게 선보였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다양한 연령층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맛과 품질은 높이고, 트렌드를 반영해 차별화한 호빵도 매년 선보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고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새로운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