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회의에서 접경지역 15개 시군은 국가안보를 위해 군부대 주둔에 필요한 도로, 상하수도, 환경보호 등 직간접적 예사지원을 하고 있으나, 국가의 군사시설 보호구역 지정으로 인한 지역발전 저해는 물론 군 훈련으로 인한 소음, 진동 등 각종 생활환경 피해가 발생되고 있음을 강조하고 중앙정부의 보통교부세 산정 시, 접경지역에 대한 재정수요가 최대한 증액 반영 될 수 있도록 적극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임을 설명했다.
이에 접경지역 15개 시군의 보통교부세 증액을 위한 연구용역을 공동 추진하여 접경지역의 각종 재정수요가 교부세 산정 시 증액 반영 되도록 대응논리 및 반영액 산정의 필요성을 설명하였고,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접경지역 15개 시군이 공동으로 건의안을 마련하여 중앙정부에 강력하게 건의할 것을 설파 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파주, 김포,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8개 시장․군수와 옹진, 강화 2개 부군수가 참석하였으며, 제19대 대선공약 건의 대선캠프방문, 제12히 제주포럼 참가 등 그간 추진사항 보고와 DMZ불모지 생태복원(육군본부), 사회기반시설 우선지원 의무화 건의(김포시) 등 8개의 협의회 안건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