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연중 최고치 경신 지속···장중 790선 돌파

2017-11-2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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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이 연중 최고치 경신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코스닥이 1000선을 돌파할 수 있다는 견해도 나온다.

21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4.06포인트(0.52%) 오른 789.38로 마감했다. 장중에는 790선을 터치하며 이틀 연속 최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5억원, 451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1109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유통(4.47%), 코스닥 신성장기업(2.02%), 기타서비스(1.79%) 제약(1.25%), 코스닥 중견기업(1.22%), 디지털컨텐츠(0.88%)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비금속(-4.12%), 오락·문화(-1.74%), 금속(-1.62%), 음식료·담배(-1.60%), 건설(-1.35%)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를 보면 대장주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과 비교해 2.77% 상승한 22만2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헬스케어(7.81%), 신라젠(2.83%), 티슈진(14.72%), 바이로메드(4.36%) 등도 동반 상승했다.

로엔(-2.27%), 메디톡스(-3.77%), 파라다이스(-1.76%) 등은 약세다.

KB증권은 최근 코스닥 1000시대가 불가능한 이야기가 아니라는 분석 리포트를 발표했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정책, 수급, 실적 글로벌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성장성 등 다양한 이슈가 코스닥 시장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연말 이후 중소형주의 본격적인 상승 흐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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