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과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융합신산업 규제애로 해소와 관련 산업의 육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융합신산업은 전기‧자율차, 사물인터넷(IoT)가전, 로봇, 바이오헬스, 항공‧드론, 에너지신산업, 첨단신소재,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서비타이제이션 9대 분야를 말한다.
이주연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은 “산업단지는 중소기업이 집적돼 정책의 확산효과가 높은 만큼 입주기업의 융합신산업 애로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규연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제조업과 일자리창출의 근간인산업단지는 우리 경제의 중추임에도 4차 산업혁명 대비와 제조업의 융복합 부가가치 활동이 미흡한 실정”이라며 “업무협약을 통해 융합신산업 육성의 체계적인 기반이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