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16일 ‘월미궤도차량 운행시스템 제작 구매·설치’제안서 평가결과 ‘대림모노레일’를 우선협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천교통공사는 지난10월19일부터 11월13일까지 26일간 ‘월미궤도차량 도입사업’에 대한 제3차 입찰공고를 실시한 결과 총3개업체가 입찰에 응했고 이중 기술평가(80%)와 가격평가(20)에서 대림모노레일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인천교통공사가 180억원의 공사비를 모두 투입하게될 이번 사업은 최근2차례 제안서 공모에서 유찰되는등 표류를 해왔었다.
한편 대림모노레일은 부산에 위치한 회사로 지난1988년 설립해 6인승과 12인승 전기식 모노레일을 시공한 실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