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사업에 나선 인천시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그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인천시와 인천교통공사는 26일 ‘월미궤도차량도입 기본계획수립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을 최근 발주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의 민간사업자 대행방식에서 인천교통공사가 사업비 전액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사업재개의 가능성이 더욱 커진 실정이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이번 용역 결과가 월미궤도차량 사업의 기본방향이 될 전망이지만 혹 민간사업자가 최적의 방안을 제시할 경우 방향전환도 가능할수 있는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현재까지 계획은 올 연말쯤 착공해 2019년 초 개통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