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기업광고와 사회공헌을 잇는 새로운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16일 SK그룹 전사적으로 진행하는 '행복 나눔의 계절' 사회공헌 및 자원봉사 활동과 연계해 기업PR 캠페인 조회수에 따라 사회공헌 기부액을 결정한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이달 말까지 누적되는 기업PR 캠페인 조회수의 두 배를 사회공헌을 위한 기부금으로 책정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캠페인 조회수가 2000만 건을 달성하면 회사가 이에 매칭해 두 배에 해당하는 4000만원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렇게 책정된 기부금을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기업PR 캠페인은 내용 뿐 아니라 제작 과정과 캠페인 진행 과정까지 기업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며 “딥 체인지 2.0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라는 SK이노베이션의 경영 방향을 기업PR 캠페인을 통해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