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이 바레인 방문을 마치고 15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강연을 위해 바레인으로 출국했던 이명박 전 대통령이 일정을 마치고 15일 귀국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하지만 가다리고 있던 취재진의 질문에 일절 대답하지 않고 “수고하세요”라는 말을 남긴 채 대기 중인 차량에 탑승해 공항을 떠났다. 앞서 이 전 대통령은 지난 12일 바레인 출국 전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정부의 적폐 청산에 대해 “감정 풀이냐 정치보복이냐 하는 의심이 든다”고 말한 바 있다. 또 그는 군 사이버사령부 댓글 지시를 묻는 기자에게는 “상식에 벗어난 질문은 하지 말라. 그것은 상식에 안 맞는다"고 강하게 반박했다.관련기사이명박 전 대통령, 별세한 친형 이상득에 "열심히 국가 위해 일했다"경북도, 7년 간 화공특강 300회...이명박 전 대통령 참석 #이명박 #귀국 #적폐청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장은영 eun02@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