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경기 평택시에 따르면 시민의 문화욕구 충족과 주한 미군과의 문화․예술 교류 인프라를 확충 하고자 계획된 평화예술의전당 건립이 기획재정부 타당성 조사결과에 이어 행정자치부 지방재정 투자사업 심사결과에도 최종 승인됐다.
사업은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1200석의 대공연장과 400석의 소공연장, 문화편의 시설 등이 들어서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소화될 수 있도록 최첨단 무대로 설치될 예정이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했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예술의전당 건립은 또 하나의 큰 성과"라며 "그동안 시민의 염원이었던 사업인 만큼 시민과 함께 생각하고 논의해 평택시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온 힘을 쏟아 차질 없이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