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재명 성남시장] 이재명 성남시장이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를 향해 '부인하지 못할 역사를 왜곡하지 말라'며 발끈하고 나섰다. 이는 홍 대표가 10일 대구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 전 대통령 사진을 당사에 걸겠다고 한데 따른 것으로 보여진다. 이날 이 시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학살의 아버지 전두환·노태우, 부정부패 아버지 이명박, 헌정파괴 어머니 박근혜 사진도 함께 걸어요”라며 홍 대표의 발언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부인못할 당신들의 역사..역사왜곡 마시오”라고 지적하고, “이승만이 국부가 될 수 없는 결정적 이유중 하나..민간인 학살”이라고 덧붙였다.관련기사이재명 시장 공약이행률 96% 허위사실 아냐!이재명 '국익중심 자주적 균형외교 응원한다' #성남시 #이재명 #홍준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