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프랑스 정부의 법인세 한시 인상안이 상원에서 부결됐다. 프랑스 상원은 9일 밤(현지시간) 320개 대기업을 상대로 한 법인세율 일시 인상안이 담긴 정부의 2018년도 긴급수정예산안(PLFR)을 전체회의 표결 끝에 부결했다. 상원의 제1야당인 중도우파 공화당이 특히 반발하면서 정부 안에 대한 반대표는 157표가, 찬성표는 91표가 나왔다. 관련기사무디스, 프랑스 신용등급 Aa3로 강등'가족정치' 논란…트럼프, 프랑스 대사에 중동 고문도 '사돈' 지명 프랑스 상·하 양원은 곧바로 양원 동수의 특별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을 재검토할 계획이다. #프랑스 #법인세 #상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