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서울 메이트' 김숙 "게스트하우스 운영이 꿈…외국인들과 소통 어려웠다"

2017-11-10 15:41
  • 글자크기 설정

[사진=CJ E&M 제공]


‘서울 메이트’ 김숙이 실제 게스트하우스 운영에 대한 꿈을 이야기 했다.

김숙은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케이블 채널 올리브TV 새 예능 프로그램 ‘서울 메이트’ 제작발표회에서 “말로는 소통이 어려웠다. 그러나 여행가서 말은 안되지만 즐길 수는 있었다. 단어만으로도. 그래서 일부러 영어도 안 배웠다. 몸으로 부딪혀보자는 생각이 컸다”고 말했다.
그는 “나중에 통역하시는 분들이랑 이야기를 해봤는데 대충 뜻이 통하더라”며 “대신 오해하는 부분은 있었다. 윤정수 씨와의 사진도 있고, 재능기부로 아기를 안고 있는 사진도 있어서 남편이 있고 아기가 있다고 이야기 해버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가시고 나서 영어를 배워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제가 느낀 것만 그렇지 오해를 굉장히 많이 하고 갔을 거다. 거짓말을 하지는 않았다. 해코지도 하지 않았다”고 웃으며 “이 정도의 소통이면 괜찮을거라 생각했다. 다음에 손님이 오면 좀 더 많은 걸 제공하려고 할 생각이다. 호텔의 어메니티를 제공하듯이. 제가 진짜 꿈이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건데, 한국에서 인심 좋은 아줌마가 있는 게스트 하우스를 하고 싶단 생각이 있어서 이번 기회에 다음 투잡을 미리 연습한다고 생각한다”고 솔직히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서울 메이트’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홈셰어 문화를 바탕으로 호스트로 나서는 셀럽들과 한국을 찾은 외국 이방인의 특별한 서울 여행을 담는다. ‘섬총사’를 탄생시킨 박상혁 CP가 기획해 연출을 진두지휘 하는 프로그램이다. 11일 오후 6시 첫 방송.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