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이 ‘서울 메이트’에서 숙크러쉬를 감췄다고 말했다.
김숙은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케이블 채널 올리브TV 새 예능 프로그램 ‘서울 메이트’ 제작발표회에서 게스트들과의 케미스트리에 대해 “저는 좋았다. 만족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남자 게스트들이 오더라도 똑같이 잘 해줄거고 텃세 안 부릴 것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에 대해 “다 좋은데 가족단위의 게스트가 왔으면 좋겠다. 그러나 집이 좁아서”라며 “누가와도 상관이 없다. 저는 영어도 아예 안 되고 다른 말을 각자 하면서 눈빛과 마음으로 소통하는 분만 와도 좋을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 메이트’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홈셰어 문화를 바탕으로 호스트로 나서는 셀럽들과 한국을 찾은 외국 이방인의 특별한 서울 여행을 담는다. ‘섬총사’를 탄생시킨 박상혁 CP가 기획해 연출을 진두지휘 하는 프로그램이다. 11일 오후 6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