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일자리위원회 출범...향후 5년간 8만 명↑고용 창출

2017-11-0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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公社 고유 일자리지표 개발해 일자리 창출 수 집계 및 관리

김용학 사장(맨 가운데)을비롯해 임직원들이 일자리 창출 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했다  [사진=경기도시공사 제공]


경기도시공사(사장 김용학)는 9일 공사 회의실에서 'GICO 일자리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일자리 정책의 기본방향 설정과 성과를 효과적으로 창출 할 수 있는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제2차 회의부터는 공공부문관계자 관련분야교수 공인노무사, 사회적기업대표 등 외부위원을 참여시켜 운영에 보다 내실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일자리위원회를 월2회로 정례화 하여 년내 가시적 성과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공사는 창사이래 최초로 공사 업무특성을 반영한 고유의 일자리 지표를 개발, 전사적인 일자리 창출 인원의 집계·관리를 추진한다. 총 1조 6백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금년도 1만 524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향후 2021년까지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약 8만 8721명의 고용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일자리지표는 총 12개 지표로 구성되며 분야별로 일자리 창출 7개 지표와 일자리 질 5개 지표로 나눌 수 있다. 일자리 창출은 직접집계방식(실제 고용자수)과 간접집계방식(투자비×취업유발계수)으로 산출하며, 일자리의 질 개선은 정규직전환, 청년고용 확대 고용 등을 계량화 하여 산출한다.

또한 기존 사업방식 개선이나 신규 서비스개발을 통한 일자리 창출 중점 추진과제를 발굴,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고 사회적 배려층에 대한 일자리도 확충할 예정이다. 추진중인 사례로는 남양주 다산신도시내 사회적기업과 협업해 '친환경 실버 스팀세차장'을 운영해 년간 40명의 노인 일자리를 만들었다.

아울러 투자심의위원회 운영 시 심의대상에 일자리 창출 효과를 추가하고 관련분야 전문가를 심의위원으로 신규 위촉, 신규사업 검토 시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목표로 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김용학 사장은“일자리 업무의 컨트롤타워인 일자리위원회를 통해 일자리 중심의 업무기반을 구축하고 일자리창출 선도 공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차 회의부터는 공공부문 관계자, 관련분야 교수, 공인노무사, 사회적기업 대표 등 외부위원을 참여시켜 운영에 보다 내실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일자리위원회를 월 2회로 정례화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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