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가 오는 12일까지 대구아트페어에서 도예작가인 김지아나와 함께 '아트 콜라보레이션 부스'를 운영한다.
9일 대유위니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018년형 딤채 김지아나 에디션’ 출시를 기념하고, 예술 작품화 된 딤채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김지아나 작가는 “부드러운 흙이 1250도의 소성 과정을 거치면 강한 성질을 갖게 되는데, 이런 과정이 오랫동안 한국 전통 식문화를 이어온 딤채와 닮았다고 생각해 이번 협업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딤채 김지아나 에디션은 2018년형 딤채 221L 뚜껑형 제품 중 최고급 사양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흙과 불이 만나며 생긴 미세한 도자기의 표면을 제품 전면에 마이크로 패턴으로 적용해 한국적인 전통미를 표현했다.
박성관 대유위니아 대표는 “앞으로도 우수한 예술인들과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진행해 가전제품을 넘어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거듭나는 김치냉장고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