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구, MICE분야 진출을 원한다면?

2017-11-08 11:09
  • 글자크기 설정

11.17. 송도컨벤시아에서 「2017 외교부-인천시 국제기구-MICE 커리어 페어」개최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국제기구 대표와 MICE 실무자들에게 채용 노하우를 직접 듣고 현장에서 채용도 하는 「2017 외교부-인천시 국제기구-MICE 커리어 페어」가 오는 17일(금) 10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국제기구-MICE 커리어 페어」는 공항, 항만, 국제기구, 복합리조트 등 인천의 우수한 글로벌 인프라 경쟁력을 기반으로 청년들에게 국제기구와 MICE분야 진출을 장려하고 글로벌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커리어 페어는 인천시가 외교부와 공동주최하고, 국내 소재 주요 국제기구 대표자들을 초청하여 아동․교육, 경제․거버넌스, 환경 등 분야별 심층세션에서 직접 채용 노하우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져 어느 해 보다도 학생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특히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본부와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한국사무소에서는 행사 당일 진출․채용상담 부스에서 인턴채용 면접을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MICE분야에서는 ‘뜨거운 열정, 끝없는 도전’이라는 주제로 인천 출신 개그맨 박지선의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국제회의 전문기획사(PCO), 이벤트, 호텔, 컨벤션센터 등 5년차 이상 실무진들이 토크콘서트 멘토로 참가하여 각 분야 진출사례들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멘토들과 직접 대화 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행사 당일 10시부터 18시까지는 국제기구-MICE 진로․채용상담 및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20여개 국제기구 및 국제 비정부기구(INGO)를 비롯하여 컨벤션센터, 호텔, 국제회의 전문기획사(PCO), 전시기획사(PEO), MICE 서비스 등 30여개 MICE 기업이 참여하여 채용상담 및 면접을 진행한다. 각 기관 및 기업의 채용 모집 분야 정보는 참관객이 확인할 수 있도록 행사장 게시판 및 현장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무료 사전등록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외교부 국제기구 인사센터 홈페이지와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매년 900여명의 참가자들이 몰리는 행사로 사전등록자들에게 진출설명회 우선 입장과 상담기회를 제공할 예정인 만큼 미리 사전등록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전했다.
 

[1]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