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취업설명회는 환경 분야 취업준비생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취업률 제고를 목적으로 열리는 자리로 경기도와 의정부시, 대진대학교, 신한대학교가 주최하고 경기북부환경기술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우수 환경기업 20곳과 대진대, 신한대 등 경기북부 소재 대학 환경학과 졸업예정자를 비롯한 50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구인-구직자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환경기업은 △코오롱환경서비스㈜, △명화환경산업㈜,△(주)가인공영, △(주)상록이티씨, △동부건설(주) 양주소각사업소, △우림환경산업(주), △더죤환경기술(주), △동보섬유, △(주)하이엔텍, △㈜영신물산, △가온환경과학(주), △(주)티에스케이워터, △환경관리(주), △(주)한미엔텍, △㈜케이지엔지니어링, △가온엔지니어링(주),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사)한국환경기술인협회, △한불에너지관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이다.
이들 업체는 취업상담 부스 ‘리크루팅관’을 운영해 기업별 인력채용 계획 및 채용 요건 등에 대한 1:1 채용상담을 실시하며, 우수 인재는 현장에서 면접을 통해 즉시 채용하게 된다.
또한 지문 인·적성 검사, 취업 타로카드 등 각종 취업 관련 이벤트 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같은 전시장에서 각종 창업 정보와 아이디어 제품을 소개하는 ‘마이스타일 트렌드 페어 2017’도 함께 열려 참가자들의 구직은 물론, 창업 희망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 북부환경관리과 관계자는 “이번 취업 설명회를 통해 환경분야 취업준비생들이 많은 정보를 얻고 취업역량을 키워 원하는 일자리를 얻길 바란다”면서,“앞으로도 도 차원에서 청년층 취업 촉진을 위해 환경분야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올해 우수 환경기업 취업설명회 뿐만 아니라, 경기북부환경기술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구인·구직 정보 및 취업자료 제공, 대학 및 특성화고 환경학과 취업준비생 대상 미래직장 현장체험 프로그램, 직무특강 및 취업컨설팅 등 다양한 ‘환경분야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