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도시공사(사장 이성훈)가 운영중인여성대학 문화예술단 전통민요팀이 지난 4일 열린 제7회 서울아리랑 경창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전통음악치유협회와 서울아리랑보존회가 개최한 이번 경연대회는 우리 아리랑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아리랑, 전국 지역아리랑, 전통민요로 구분해 경연이 펼쳐졌다.
전통민요팀은 한영숙 지도강사의 열정적인 지도 아래 지난 2016년 해양안전 전국 문·무·예 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주관하는 재능나눔 페스티벌에서 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전통민요팀은 평소에도 요양원, 양로원, 지역문화축제 등에 자원봉사 공연을 다니며,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성훈 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전통민요팀이 우리 고유의 전통민요를 널리 알리고, 의왕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