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사랑 육아사랑방, 영유아 장난감 및 도서 구입 지원사업 선정

2017-11-0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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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사랑 육아사랑방 “새로운 장난감으로 싹~”

[사진=경기북부청제공]

경기북부 영유아들을 위한 「아이사랑 육아사랑방」이 새로운 장난감과 도서로 채워질 전망이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장은미)에서 경기도로부터 수탁받아 운영중인 「아이사랑 육아사랑방」이 ‘영유아 장난감 및 도서 구입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3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영유아 장난감 및 도서 구입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사회보장정보원·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육아종합지원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대상으로 10월 중순 신청을 받아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20개소를 선정했다.

광역 단위로는 3개소 센터(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선정됐고, 기초 단위로는 17개소 센터(경기도 내 의정부시, 수원시, 안산시, 오산시, 시흥시 포함)가 선정됐다.

「아이사랑 육아사랑방」은 이번 지원을 통해 올 연말까지 놀이실 내의 대형 탑승놀이기구를 아동의 흥미를 고려하고 신체활동을 보다 증진시킬 수 있는 기구로 교체하고, 장난감 도서관에서 대여중인 장난감 중 노후 장난감 및 도서를 최신 장난감 및 도서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장난감 수납장, 세척용 세탁기, 자외선소독기, 소독장비 등 다양한 비품들을 신규제품으로 구비하는 등 「아이사랑 육아사랑방」 이용자를 보다 만족시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송유면 도 복지여성실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로 생각되며, 이를 통해 이용자에게 보다 나은 가정양육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경기북부 영유아 가족들이 만족할만한 사업을 발굴하고, 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의 운영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는 경기북부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쉼터 제공, 부모-자녀간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장난감 대여 등 「아이사랑 육아사랑방」 운영을 통해 가정양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가평·연천 등 낙후지역에 찾아가는 도서·장난감 대여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보육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장난감 대여 서비스 등을 희망하는 도민은 「아이사랑 육아사랑방」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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