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재난안전본부(본부장 이재열)가 도민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위해 ‘2017년 겨울철 소방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7일 재난본부에 따르면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추진되는 이번 종합대책은 겨울철 대형화재 방지 및 도민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한다.
또 장애인, 거동불편자 등 그간 소외되었던 사회적 안전약자를 위한 맞춤형 안전관리 강화 등 지역별 여건에 맞춘 특수시책도 병행한다.
이재열 경기도재난안전본부장은 “최근 도내 화재 추세를 보면 발생건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인명과 재산피해는 늘고 있다. 특히 부주의 화재와 주택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최근 급작스런 추위로 겨울이 다가온 만큼 빈틈없는 대책으로 도민들이 안전하고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