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최대 10대 기기의 와이파이 동시 접속을 지원하는 LTE 라우터 'U+와이파이쏙 슬림'을 출시한다.
LG유플러스는 ‘U+와이파이쏙 슬림’을 8일 단독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U+와이파이쏙 슬림은 전국 어디서나 LTE 신호를 받아 와이파이 신호로 바꿔주는 휴대형 라우터다.
제품 전면의 LED 상태 표시등을 통해 LTE 네트워크 수신 및 와이파이 연결, 배터리 상태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전용 애플리케이션 ‘유링크(uLink)’를 활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데이터 사용량, 연결된 기기 수 등의 정보를 확인하거나 절전모드, 전원끄기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uLink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오는 20일 이후 다운로드 가능하다.
U+와이파이쏙 슬림의 출고가는 14만3000원이며, 공시지원금을 받게 되면 요금제와 상관없이 11만원의 지원금을 제공받을 수 있어 3만 3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요금제는 총 5종으로, 기본 제공 데이터 소진 후 고객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데이터를 추가로 이용할 수 있는 ‘나눠쓰기 요금제’ 2종과 라우터 자체 데이터만 단독 사용 요금제 3종이다.
‘데이터 스페셜 C(월정액 8만 8000원)’, ‘데이터 스페셜 D(월정액 11만원)’ 스마트폰 요금제 이용 고객의 경우 ‘태블릿‧스마트기기 500MB + 데이터 나눠쓰기’ 요금제에 가입하면 라우터 이용료 1만1000원을 전액 할인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