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인 에스에프씨가 이달 3일자로 P2P금융 빌리를 총 110억원에 인수합병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인수합병으로 빌리는 에스에프씨의 100% 자회사가 됐다. 핀테크 스타트업 부문 P2P 대출 분야 최초 인수합병 사례다. 빌리 관계자는 “이번 인수합병으로 인해 상장사의 인프라, 자금력, 전문경영 등의 시너지 효과로 대형 P2P 금융 플랫폼으로 발돋움 할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P2P 금융 플랫폼 기업 ‘빌리’는 지난 2015년 4월 설립됐다. 개인신용, 사업자, 부동산 분야에 특화된 대출업을 영위 중이다. 관련기사P2P금융 소딧, 경력 투자자 유치 위한 이벤트 실시P2P금융 코리아펀딩 오는 9일까지 인터넷 주식공모 지난 1991년 설립된 에스에프씨는 태양광 모듈용 백시트 전문기업으로 국내를 비롯한 중국, 인도, 미국 등의 대형 모듈사로 납품 중이다. 지난 8월 태양광발전소 시공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문기업 동해썬테크 지분 100% 인수를 통해 신재생에너지사업을 확장했다. #빌리 #에스에프씨 #P2P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윤주혜 jujusun@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