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영어교실 10주년을 맞은 ‘2017년’ 한해의 결실을 맺는 이번 영어 페스티벌은 32개 동 주민센터에서 각 1팀이 선발, 총 32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시’ 소개, 꽃박람회 이야기, 자랑거리 등 고양시와 관련된 발표 주제로 노래·연극·스피치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며 원어민 강사와 수강생들의 화합의 축제 속에서 성과 발표의 장이 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영어페스티벌은 수강생들의 성취도를 고취시키고자 성인과 초등생을 구별해 진행된다. 참신한 아이디어로 재미와 감동을 전해주는 팀을 선정해 최우수 2팀, 우수 3팀, 장려 4팀, 인기그룹 1팀 총 10개의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배우고 익힌 영어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로 함께 했던 원어민 강사와 수강생들, 학부모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준비했다”고 밝히며 “영어교육에 관심이 있는 일반 학부모와 자녀들도 무료로 참관할 수 있으니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