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국민 혈세로 조성된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가 박근혜 정권의 금고였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라며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시했다는 자백까지 안 이상 박근혜 정권 전반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원 특활비가 박근혜 정권에서 비자금처럼 쓰였다는 보도를 보고, 정말 ‘이게 나라인가’라는 느낌을 받은 것은 저뿐만이 아닐 거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당시 검은 거래는 이병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 남재준 전 국정원장의 지시 없이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들을 비롯해 국정원 연루자를 철저히 조사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마침 오늘 국군사이버 본부에 대한 국회 정보위원회의 국정감사가 진행된다”라며 18대 대선을 앞두고 특활비로 인터넷 활동을 직접 운영했다는 의혹이 있는 만큼 철저한 검증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원 특활비가 박근혜 정권에서 비자금처럼 쓰였다는 보도를 보고, 정말 ‘이게 나라인가’라는 느낌을 받은 것은 저뿐만이 아닐 거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당시 검은 거래는 이병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 남재준 전 국정원장의 지시 없이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들을 비롯해 국정원 연루자를 철저히 조사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마침 오늘 국군사이버 본부에 대한 국회 정보위원회의 국정감사가 진행된다”라며 18대 대선을 앞두고 특활비로 인터넷 활동을 직접 운영했다는 의혹이 있는 만큼 철저한 검증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