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희, 공포영화 '여곡성 출연 확정…11월 말 촬영 돌입

2017-11-0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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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영희[사진=화이브라더스 제공]

배우 서영희가 영화 ‘여곡성’ 출연을 확정, 공포 장르로 관객들과 만난다.

11월 2일 서영희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측은 아주경제와 전화통화에서 “서영희가 영화 ‘여곡성’에 출연한다. 11월 말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거 밝혔다.

서영희가 출연을 확정 지은 영화 ‘여곡성’은 지난 1986년 개봉한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집안의 세 아들이 혼례날 의문사 하는 등 원혼이 한 집안을 풍비박산 내는 과정을 그린 공포 사극물이다. 극 중 서영희는 신 씨 역을 맡았다.

한편 영화 ‘여곡성’은 처녀귀신이 등장하는 역대 공포영화 중 최고의 공포를 선사하는 작품으로 꼽히고 있으며, 2018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손나은과 박민지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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