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발인, 현장은 조용 '차분하게 발인을 준비중'

2017-11-0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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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故 김주혁의 빈소가 31일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사진은 이날 빈소 안내 전광판의 모습. [사진공동취재단]


불의의 교통 사고로 숨진 故 김주혁의 영결식과 발인식이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차분한 분위기 속에 치뤄질 예정이다. 

2일 오전 김주혁의 발인은 유족과 소속사 나무엑터스 임직원, 친한 동료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영결식은 가족만의 비공개로, 발인은 공개될 예정이다. 영결식은 김주혁의 생전모습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며 고인과 관련한 추억을 함께 기억하는 시간이 된다고 알려졌다.
이른 오전부터 현장에는 수많은 취재진들을 비롯해 일반인들이 자리했다. 그러나 현장은 조용하면서도 차분한 분위기에서 영결식과 발인 준비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황정민은 오전 8시 20분쯤 동료 배우 중 가장 먼저 영결식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故 김주혁의 빈소에는 늦은 새벽까지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현장에는 김준호, 김종민, 데프콘, 유호진PD 등 1박 2일 멤버들과 배우 천우희 등 동료 배우들이 영결식장으로 모였다. 

한편 故 김주혁은 지난달 30일 서울 삼성동도로에서 차량전복되는 사고를 당한 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깨어나지 못했다.

화장 절차를 거친 후 김주혁은 충남 서산에 있는 가족 납골묘에 안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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