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작년 9월 12일 경주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한 사례를 참고하여 영흥도 서쪽5km 규모 6.5(진도 8)의 지진이 발생하고 그로 인해 화재발생 및 암모니아 누출로 이어지는 대형복합재난상황을 가정, 대규모 재난발생시 수도권의 전력 공급 문제점 및 유관기관간 재난대응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 것을 파악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13시30분부터 약1시간 동안 진행된 훈련을 통해 김부일 영흥화력본부장은 “이번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신속한 재난복구와 지진, 화재, 유해화학물 유출과 같은 복합재난시 유관기관 간 임무, 역할 및 협업체계가 제대로 동작되는지를 확인하고 문제점을 점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훈련을 통해 도출한 문제점은 향후 비상매뉴얼에 반영하여 전직원이 숙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재난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력을 생산하여 수도권 전력 수요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최대 친환경 발전소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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