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수익 자산 증가와 순이자마진(NIM) 관리에 기반한 이자부문 이익 증대, 비용절감 등의 결과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BIS총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전년말 대비 각각 0.45%포인트, 0.61%포인트 상승한 13.31%와 9.82%를 달성했다.
그룹 총자산은 소매금융 중심의 포트폴리오 질적 개선을 통해 전년말 대비 4조9372억원(4.64%) 증가한 111조2951억원을 기록했다.
계열사별로 부산은행이 3분기 누적 2837억원의 당기순익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82% 개선됐다. 같은 기간 경남은행은 201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6.83% 증가했다. BNK캐피탈은 556억원, BNK저축은행은 102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명형국 BNK금융지주 상무(그룹전략재무업무 총괄)는 “이자수익 자산의 견조한 성장과 안정적인 마진 관리로 3분기 한 단계 도약한 수익창출 능력을 보여줬다"며 "계열사간 시너지 제고와 적극적인 비용절감,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