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이 어린이·청소년들의 문화역량강화를 위해 운영한 ‘군포레디액션’에서 만든 단편영화들이 국내 영화제에서 잇따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1일 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군포레디액션 1318 꿈의 학교’에서 제작된 청소년단편영화‘종이인형’(부곡중앙중·수리중)과 ‘군포레디액션’에서 제작한‘우리랑 노는 건 어때?’(신기초) 등 2작품이 ‘2017 평택 영필름 페스티벌’에서 각각 중등부와 초등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재단 관계자는 “군포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단편영화들이 뛰어난 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청소년 뿐 아니라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