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의장 마을공동체 활성화 포럼 참석

2017-10-31 19:14
  • 글자크기 설정

김익찬 광명시의회 의장이 마을공동체활성화를 위한 행정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광명시의회 제공]


광명시의회(의장 김익찬)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김 의장은 31일 광명시 여성비전센터에서 열린 마을공동체 활성화 포럼에 참석해 '마을공동체활성화를 위한 행정의 역할이는 주제로 발표했다.
김 의장은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제 방법에 대해 지적하며 '기존 마을만들기 심사 방식을 탈피해 준비하는 과정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제도 도입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포럼 참석자들은 인큐베이팅 제도 도입에 큰 호감을 나타냈다.

이어 김 의장은 "사회단체보조금이나 마을만들기 사업 등의 평가가 달라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기존 일률적이고 결과적인 성과지표를 탈피해야한다"며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스스로 행하는 평가가 중요하다"면서 "현재의 마을활동에서는 민관이 대등하지 못한 게 현실이다"며 "앞으로 명확한 역할과 상호 협력의 지점을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김 의장을 비롯, 이길숙, 이영호 의원, 이혜경 인천광역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