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발 핀에어 여객기,날개 부품결함으로 9시간 지연 출발..이륙 전 발견 참사 면해

핀에어 여객기가 부품결함으로 9시간 지연 출발했다.[사진:핀에어 제공=연합뉴스]

인천발 핀에어 여객기가 부품결함으로 9시간 지연 출발했다.

29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핀란드 헬싱키로 향하는 핀에어 여객기가 부품결함으로 9시간 지연 출발해 탑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전 11시 5분 출발 예정이었던 핀에어 AY042편은 부품결함으로 정비를 마치고 오후 7시 54분쯤 9시간 지연 출발했다.

인천공항의 한 관계자는 “이륙 전 항공기 날개 부품에서 이상이 발견돼 이륙이 지연됐다”며 부품결함으로 9시간 지연 출발 경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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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기 탑승객은 289명으로 승객 일부는 부품결함으로 9시간 지연 출발에 대해 항공사 측에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