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민천식 부시장 주재로 수질, 대기, 폐기물, 석산, 축산 관련 부서장 및 담당 팀장이 참석해 각 분야별 현황 및 문제점 등을 설명하고 이를 통해 개선방법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의 자리로 마련했다.
수질 분야는 하천별 오염도 검사결과에 따라 오염우심하천을 중심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대기오염은 미세먼지 및 오존발생 저감을 위해 주요 배출시설을 선정해 관리하며, 폐기물은 우선 동절기 불법소각 단속을 우선 실시하고, 석산은 채석허가 조건을 철저히 이행토록 관리하며, 가축사육제한 조례 개정 등 단기 추진방향을 설정했다.
민천식 부시장은 간담회에서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축산분뇨공공처리시설 등 공공부분에서 처리해야 할 부분은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확충토록 해야 하천의 수질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고, 3개소인 대기측정망의 데이터를 활용해 대기오염원을 적정 관리해야 한다”며 “채석허가 및 연장 시에는 우회도로 건설 등을 적극 검토해 주민피해가 없도록 해야 하고, 축사 현대화사업은 지원사업인 만큼 철저한 관리․감독을 통해 악취저감시설 등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