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지난 24일까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공동으로 '산학 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보고회에서 건설환경디자인과, 지능로봇과, 친환경건축과는 그동안의 취업성과를 발표했다.
특히 현장실습에 참여한 3개과 학생들은 졸업 후 해당 업체에 기술 핵심인력으로 취업할 기회를 얻게 됐다.
경복대는 2014년부터 4년 연속 중진공으로부터 매년 1억원씩 지원받아 3개과를 대상으로 양성사업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
올해는 그동안 프로그램 추진성과로 인해 '1팀-1프로젝트'가 추가, 중진공으로부터 재학생 특허취득까지 지원받게 됐다.
이승원 건설환경디자인과 학과장은 "참여업체와 학과가 준비한 100시간 맞춤교육과 1팀-1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참여 학생 모두 실무지식과 문제해결력을 충분히 익힐 수 있었다"며 "졸업 전 100% 취업을 이뤄 내년에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