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인천보훈지청과 대한안경사협회 인천지부(회장 최홍갑)는 저소득 보훈가족을 위한 정밀시력검진 및 시력교정안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인천청일초등학교(교장 배요한) 학생과 보훈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안경기증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청일초 전교생 985명이 마련한 성금과 대한안경사협회 인천지부의 사회공헌활동으로 마련되었다. 보훈가족 46명은 11월 중에 인천 내 지정된 안경점을 방문, 정밀시력검진 및 시력교정안경을 지원 받는다.
행사에 참여한 청일초 학생 대표는 국가유공자 어르신께 직접 안경을 씌워드리며 뿌듯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