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훈지청, 강화군 비에스종합병원 보훈위탁병원 지정

2020-04-1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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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가족 질 높은 의료서비스 향상 기대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지청장 임종배)은 강화거주 보훈가족의 의료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강화지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보훈의료위탁병원을 공모한 결과 비에스종합병원을 지정하고 16일부터 국가유공자 국비진료를 시작했다.

비에스종합병원[사진=인천보훈지청]


국가보훈처는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보훈병원에 가지 않고 주거지와 가까운 곳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일정한 요건을 갖춘 병원을 위탁병원으로 지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강화에 거주하는 보훈가족은 인천보훈병원(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이 멀리 떨어져 있고, 위탁병원이 강화병원 한 곳이라 국비진료를 받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보훈위탁병원으로 추가 지정된 비에스종합병원은 지역응급의료센터를 비롯하여 14개의 진료과(213병상)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존 강화병원과 함께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질 높은 보훈의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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