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가 맞춤형 복지차량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맞춤형 복지 업무를 위해 미세먼지 절감과 저탄소를 위한 친환경 전기자동차 21대가 지원됐다.
시는 이번 복지차량 전달로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신속하게 제공될 뿐만 아니라 사각지대 해소·복지체감도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날 보급된 차량에는 응급호출, 폭언 등에 따른 현장상황 녹취, 경찰에서 공무원 위치정보 확인, 음성 통화기능을 갖춘 스마트워치도 함께 지원돼 복지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의 안전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복지차량 배치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신속하게 찾아가 상담하고 지원하는 체계를 더욱 강화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