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가 두시간 몰아보기 편성에도 시청률은 최하위를 기록했다.
시청률 반등의 기회는 없는걸까?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동시간대 ‘마녀의 법정’ 시청률은 10.2%로 집계했다. ‘마녀의 법정’은 지난 방송 시청률이었던 12.3% 이후로 계속해서 두자릿수 시청률을 유지하며 동시간대 1위였던 ‘사랑의 온도’의 시청률을 제쳤다.
또한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KBS2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이 시청률 8.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와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는 시청률 TOP 20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23일 MBC는 오후 8시 50분부터 11시까지 '20세기 소년소녀' 몰아보기를 편성했다. 연속 방영에도 불구하고 20세기 소년소녀는 기대 이하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0세기 소년소녀는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선보였던 복고 콘셉트를 적용한 드라마다. 그러나 요즘 '고백부부' '란제리 소녀시대' 등 복고 콘셉트의 드라마가 많은 까닭인지 시청률 반응을 이루지 못하고 계속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