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국제모범 사례상은 국제 공공행정 분야상 중 상금 규모(한화 약3,600만원)가 가장 크고, UN공공행정상에 비견되는 국제적으로 공인받고 있는 최고의 권위를 가진 상 중 하나다.
올해 72개국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의 102개 사업이 응모했고, 부산시의 다복당 사업 사례 중 최종 본선애 8개 사업이 진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최종 본선에 진출하게된 다복동 사업은 공공과 지역주민, 민간 복지기관이 고민하고 소통하면서 다 함께 살기 좋은 행복한 동네를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전 세계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심사위원회의 평가를 통과한 최종 본선 진출 5개국 8개 사업 중에서, 올해 12월 최종 수상자 선정 평가단 회의에서 국가 및 도시 정책 모범사례를 보인 2개 사업을 최종 선정하고 시상하게 된다.
한편 부산시는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는 복지동을 조성하는 복지사업으로 시작했던 다복동 사업에 동 중심의 복지 외에 건강, 마을재생 등을 더해 8개 분야 36개 사업을 다복동으로 단일 브랜드화 하고, 행복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두바이 국제모범 사례 상 최종 본선 진출을 통해 다복동 사업의 우수성을 국외에 입증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본선 진출을 계기로 다복동 브랜드 사업 연계 및 강화 계획을 수립해 8대 분야 36개 사업에 대한 연계와 교육 강화 등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