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GM에 따르면 GM은 내년 1월 1일부로 배리 엥글 GM 총괄 부사장 겸 GM 남미부문 사장을 내년 1월 1일부로 선임했다. 엥글 사장은 올해 말 은퇴를 앞둔 스테판 자코비 사장의 뒤를 이어 내년부터 남미부문을 통합한 새 GM 해외사업부문을 책임진다. 북미와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시장을 관장한다. GM의 해외사업부문에는 한국GM도 속해 있다.
엥글 사장은 새 사업부문 수장으로서 국가별로 경쟁 시장 수익성 증대와 성장 강화를 주도할 예정이다.
매리 바라 GM 회장 겸 CEO는 “자코비 사장의 지난 4년간 공헌과 특히 지난 몇 개월에 걸친 해외사업부문 사업구조 재편을 이끌어 온 점에 감사한다”며 “두 지역 사업부문을 통합하는 리더십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영 효율을 이끌어 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