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조사 기간은 9월 18일부터 24일까지이며 영화 선정은 영진위 통합전산망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 1~5위, 자료는 롯데시네마·메가박스·CGV리서치센터 관람 현황 기준으로 살폈다.
◆ 10대 관객이 선택했다!
2위 ‘살인자의 기억법’
3위 ‘베이비 드라이버’
추석 특수를 노리는 영화들이 대거 개봉, 다양한 장르가 돋보이는 한주였다. 영화 ‘아이 캔 스피크’가 전 세대를 사로잡았고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과 ‘베이비 드라이버’가 꾸준히 상위권에 머물렀다.
먼저 10대들이 가장 많이 본 영화는 영화 ‘아이 캔 스피크’(감독 김현석)이었다. 민원 건수만 무려 8,000건 구청의 블랙리스트 1호 도깨비 할매 ‘옥분’(나문희 분)과 오직 원칙과 절차가 답이라고 믿는 9급 공무원 ‘민재’(이제훈 분), 결코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상극의 두 사람이 영어를 통해 운명적으로 엮이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메가박스 43%, 롯데시네마는 2.36%, CGV는 3.10% 관객 비중을 차지했다.
2위는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감독 원신연)에게 돌아갔다.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 병수(설경구 분)가 새로운 살인범 태주(김남길 분)의 등장으로 잊혔던 살인습관이 되살아나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 김영하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관객 비중은 메가박스는 17%, 롯데시네마 2.06%, CGV는 2.90%였다.
3위는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다. 귀신같은 운전 실력, 완벽한 플레이리스트를 갖춘 탈출 전문 드라이버 ‘베이비’(안셀 엘고트 분)가 한 여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의 관객 비중은 메가박스 14%, 롯데시네마 1.89%, CGV 1.80%이었다.
◆ 20대 관객이 선택했다!
1위 ‘아이 캔 스피크’
2위 ‘베이비 드라이버’
3위 ‘살인자의 기억법’
20대 관객의 선택은 10대 관객과 조금 차이가 있었다. 먼저 1위를 차지한 영화는 영화 ‘아이 캔 스피크’로 메가박스 43%, 롯데시네마 35.61%, CGV 45.30%의 관객 비중을 나타냈다. CGV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경우, 여성 관객의 비중이 월등히 높아 눈길을 끈다. 남자 관객은 31.9%였고 여자 관객은 68.1%의 비중이었다.
2위는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로 돌아갔다. 메가박스는 20%, 롯데시네마 40.92%, 메가박스는 46.20%의 관객 비중을 나타냈다. CGV리서치센터에 따르면 ‘베이비 드라이버’는 평균 22.1%인 1인 관객 비중보다 높은 23.5%로 나타났다.
3위는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이었다. 관객 비중은 메가박스는 17%, 롯데시네마는 33.84%, CGV는 41.90%였다.
◆ 30대 관객이 선택했다!
1위 ‘아이 캔 스피크’
2위 ‘베이비 드라이버’
3위 ‘살인자의 기억법’
30대 관객의 선택은 20대 관객과 마찬가지였다. 영화 ‘아이 캔 스피크’가 1위를, 에드라 라이트 감독의 액션영화 ‘베이비 드라이버’가 2위, 설경구 주연의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이 3위로 나타났다. 한국 영화가 강세를 띄었으나 스타일리시한 액션 무비에 대한 만족도 역시 높았다.
1위인 영화 ‘아이 캔 스피크’는 메가박스는 34%, 롯데시네마는 26.02%, CGV는 29.70%의 관객 비중을 나타냈고, 2위는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는 메가박스 21%, 롯데시네마 40.92%, 메가박스 29.70%의 관객 비중이었다. 3위는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은 메가박스 18%, 롯데시네마 26.09%, CGV는 28.40%로 나타났다.
◆ 40대 이상 관객이 선택했다!
1위 ‘아이 캔 스피크’
2위 ‘살인자의 기억법’
3위 ‘베이비 드라이버’
40대 이상 관객들의 선택 역시 조금 달랐다. 1위를 차지한 영화 ‘아이 캔 스피크’는 관객비중 메가박스 37%, 롯데시네마 40.76%, CGV 29.10%로 나타났다. 특히 ‘아이 캔 스피크’는 40대 이상 관객들이 높은 선호도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2위는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이었다. 메가박스 15%, 롯데시네마 37.45%, CGV 26.70%의 관객 비중을 나타냈다.
3위는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로 돌아갔다. 메가박스는 15%, 롯데시네마는 30.50%, CGV는
22.20%의 관객 비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