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케이윌, 데뷔 10년만의 앨범 ‘소감은요

2017-09-2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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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 가을 만난 명품보컬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가수 케이윌이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네 번째 정규앨범 파트 1 '논픽션'(PART.1 Nonfiction) 발매 쇼케이스에서 열창하고 있다. 2017.9.26 jin90@yna.co.kr/2017-09-26 16:52:14/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케이윌은 지난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케이윌 정규 4집 앨범 파트 1 ‘논픽션(Nonfict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케이윌 정규 4집 앨범 파트1 ‘논픽션’은 2015년 3월 미니앨범 ‘리:(RE:)’ 발매 이후 약 2년 6개월 만이다. 특히 케이윌이 데뷔 10주년을 맞은 해에 나오게 돼 더욱 의미를 더한다.

이날 케이윌은 타이틀곡 ‘실화’와 수록곡 ‘미필적 고의’ ‘폴 인 러브(Fall in Love)’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케이윌은 지난 2007년 ‘왼쪽 가슴’으로 데뷔해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10년 동안 케이윌은 자타 공인 명품 보컬리스트로 성장했다.

케이윌은 “올해 초부터 축하를 많이 받았다. 10이라는 숫자가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게 한다. 1년 차에는 뭘 했는지, 시간이 그동안 얼마나 흘렀는지 돌아보게 되고 앞으로 잘 해야겠다는 의지를 심어준다”고 밝혔다. 또 “2년 6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게 될 줄 몰랐다”며 “그동안 뮤지컬 공연장이나 콘서트장 외에는 저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긴 시간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그는 "2년 반만에 앨범이 나왔다. 이렇게 공백이 길어질거라 생각 못했다. 빨리 앨범을 내야겠구나 체감했던 건 정기고 쇼케이스 MC를 할 때였다. 그 때 기자분들이 '가요계 복귀를 언제할 거냐'고 물었는데 충격적이었다"고 말했다.

케이윌은 "음반을 내지 않아 오랫동안 쉬었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뮤지컬 등 다양하게 활동했다"며 "작년에 '노트르담 드 파리'라는 뮤지컬을 1년간 했다. 10년을 하면서 새로운 시도였고 뮤지컬을 하면서 재미를 많이 느꼈다. 뮤지컬은 처음이라 같이 하는 분들게 폐가 되지 않으려면 완전히 몰두해서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뮤지컬을 하면서 다른 스케줄을 고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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