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가수 케이윌의 네 번째 정규앨범 PART.1 'NONFICTION'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케이윌은 타이틀곡 '실화'의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타이틀곡 '실화'는 연인과 헤어진 현실을 믿지 못하다 결국 후회하고 아파하는 감정이 돋보이며 케이윌만의 짙은 애잔함이 묻어는 곡이다.
케이윌은 이 곡에 대해 “오랜만에 들려드리는 슬픈 발라드다. 이별 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노래다. 순간 증폭되는 감정을 점층적으로 그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실화’를 녹음했을 때는 곡 자체가 독특해서 재미있겠다는 생각, 어떻게 내가 살릴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실화’는 김종국의 ‘한 남자’, 윤하의 ‘비밀번호 486’, 크러쉬의 ‘뷰티풀(Beautiful)’ 등을 만들고 케이윌과는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로 호흡을 맞춘 황찬희가 작곡했다. 헤어진 후에야 깨달은 후회의 노랫말은 프로듀서 더네임과 작사가 민연재가 공동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케이윌(K.will) 4번째 정규앨범 ‘Part.1 Nonfiction’의 타이틀 곡 ‘실화’로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눈을 감아도 또 니가 보이고
길을 걸어도 또 너만 생각나
오늘 하루도 난 너를 빼고 나면
하나도 남는 게 없어 아무것도 없어
왜 몰랐을까 지쳐가는 널
왜 난 그 때 알지 못했을까
참 많이 너를 사랑한다
너 하나만 사랑한다
다 지나고 나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왜 내 전부였단 걸 몰랐을까
한번 더 너를 안아줬다면
지금의 우린 달라졌을까
참 많이 너를 사랑한다
너 하나만 사랑한다
다 지나고 나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전부 너였다 넌 사랑이었다 내게
니가 너무 보고 싶다
미치도록 보고 싶다
나 한참을 돌아
다신 없을 사랑이란 걸
왜 이제 알았을까
내일이 와도 그리운 사람
다 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