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세제개편안 발표로 인해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3원 오른 1144.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 시장 여파와 북한에 대한 경계감이 이어지며 1140원대 초반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연휴를 앞둔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환율 상승폭을 제한하겠지만, 최근 외국인의 주식 및 채권 매도에 따른 역송금 수요가 하단 지지력을 제공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한편,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3포인트(0.06%) 상승한 2374.10에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