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올해 3분기 매출액은 1조8529억원, 영업이익은 59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8%, 4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지영 연구원은 "9월 현재 면세점 일매출액은 40억원 후반대를 기록하고 있다"며 "긴 연휴로 내국인 수요가 증가하는 데다 루이비통 입점 등의 효과로 10월에는 매출액이 더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그는 "리스크로 작용했던 인천점의 영업종료도 연기될 여지가 있다"며 "주가는 백화점 가치만으로 향후 12개월 실적 전망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10배 미만으로 추산되는 등 현 시점을 매수 기회로 추천한다"고 했다.
손주리 연구원은 "주가 하락을 저점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