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KAI) 주가가 5%대 급락세를 보였다. 경영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상황에서 하성용 전 대표의 긴급체포, 김인식 부사장의 사망 등 악재가 줄줄이 터진 데 따른 것이다 .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항공우주는 전 거래일보다 5.84% 떨어진 4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 직후에는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그러나 김인식 부사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세로 돌아섰다. 오후 들어선 낙폭이 더 커졌다. 김인식 부사장은 이날 오전 경남 사천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KAI는 이달 들어 15거래일 중 8.04% 급등한 7일을 포함해 단 5거래일만 상승 마감하며,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관련기사증권업계 "OCI 4분기도 호실적, 매수"獨 증시가 뜬다…지금이 투자 적기 #주식 #채권 #펀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