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제공]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어느정도 해소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다. 12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4원 내린 달러당 1128.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11일(현지시간) 북한으로의 유류공급을 30%가량 차단하고 북한산 섬유제품 수입을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대북 원유수출은 기존 추산치인 연 400만 배럴을 초과해서 수출하지 못하도록 했다. 안보리 대북 제재안이 초안에 비해 제재 강도가 완화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방 압력을 받았다. 시장에서는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했다.관련기사8·2 부동산대책 비웃는 대출 시장10월로 발표 미룬 가계부채 대책, 은행만 함박웃음 #달러 #북한 #지정학적 리스크 #환율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안선영 asy728@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