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배노동자 장시간 노동 철폐 및 과로사·자살방지 시민사회 대책위원회 회원들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 앞에서 잇따른 집배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우정사업본부를 규탄하고 과로사 예방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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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위 회원들은 "우정사업본부의 산재은폐와 출근 종용이 집배원을 죽였다"면서 "특별근로감독을 통해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라"고 요구했다.